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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오일은 엔진의 내부 마찰을 줄이고 열을 식혀주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소모품입니다.
(1) 일반적인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은 매 10,000km 또는 1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제조사 매뉴얼에서 권장하는 표준 주기입니다.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오일이 자연적으로 산화하므로 1년 주기는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가혹 조건(시내 주행 위주, 짧은 거리 반복 주행 등)이 많다면 5,000km ~ 7,500km 또는 6개월마다 교체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출퇴근 환경(잦은 정체, 공회전)은 가혹 조건에 해당합니다.
터보 엔진이나 고성능 차량 역시 엔진 열이 높으므로 교체 주기를 조금 더 당겨주는 것이 엔진 내구성에 유리합니다.
(1) 내 차량 엔진에 맞는 점도와 최신 성능 규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0W-20, 5W-30 같은 점도 지수뿐만 아니라 API, ACEA 등 제조사가 요구하는 최신 오일 규격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유로6 디젤 차량이나 최신 가솔린 터보(T-GDI) 차량은 규격에 맞지 않는 오일을 쓰면
매연 저감 장치(DPF)가 망가지거나 조기 점화(LSPI) 현상으로 엔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오일 교환 시 엔진오일 필터와 에어크리너(흡기 필터)도 세트로 함께 교체해야 합니다.
오일필터는 엔진 내부의 금속 가루와 불순물을 걸러주고, 에어크리너는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 속 먼지를 걸러줍니다.
오일만 새것으로 갈고 필터류를 재사용하면 새 오일이 금방 오염되므로 매번 함께 바꾸는 것이 정석입니다.
(3) 작업 완료 후 반드시 시동을 걸고 오일 레벨 게이지를 뽑아 정량이 채워졌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을 평지에 대고 엔진 웜업 후 시동을 끈 뒤 5분 정도 기다립니다. 노란색 오일 게이지를 닦았다가 다시 넣었을 때,
오일 묻은 선이 F(Full)와 L(Low) 사이의 70% ~ 80% 수준에 위치하는지 체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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