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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브레이크액은 페달을 밟는 힘을 바퀴로 전달하여 차를 멈추게 하는 유압 시스템의 핵심 액체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1)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단단한 느낌이 없고 마치 스펀지나 솜을 밟는 것처럼 푹신거리며 밀리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2) 이러한 현상을 베이퍼 록(Vapor Lock)이라 부르며 브레이크액 속 수분이 끓어올라
기포가 생기면서 유압 전달을 방해하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3) 평소와 다르게 제동 거리가 눈에 띄게 길어지거나 페달을 평소보다 더 깊게 끝까지 눌러 밟아야만 겨우 제동이 걸리기도 합니다.
(4) 계기판에 브레이크 경고등(느낌표 모양의 빨간색 표시)이 들어온다면 브레이크액 양이 기준치 이하로 부족하다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
(5) 보닛을 열어 브레이크액 리저버 탱크를 보았을 때 투명한 황색이어야 할 액체 색상이
탁한 진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해 있다면 수분 오염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1) 브레이크액의 일반적인 권장 교체 주기는 주행 거리 기준 40,000km마다 또는 기간 기준 2년 주기로 바꾸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 정비소에 방문하면 수분 테스터기를 사용하여 브레이크액 내 수분 함량률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이때 수분율이 3% 이상 나오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3) 내 차에 맞는 등급을 확인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DOT-3나 DOT-4 규격이 가장 많이 쓰이고
숫자가 높을 수록 끓는점이 높아 가혹한 제동 조건에 잘 견딥니다.
(4) 교체 작업을 할 때는 리저버 탱크의 오일만 빠는 것이 아니라 네 바퀴 각각의 캘리퍼에
연결된 라인 안의 폐유까지 모두 밀어내어 새 액으로 순환 교체해야 정석입니다.
(5) 브레이크액은 도장면을 부식시키는 독성이 강한 화학 물질이므로 작업 중 차체에 묻었다면 즉시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1) 브레이크액은 장비를 연결하여 순환식으로 작업해야 하므로 일반 정비소나
공임 전문점 기준으로 순수 작업 공임비는 대략 30,000원 ~ 40,000원 선입니다.
(2) 브레이크 패드가 닳을수록 캘리퍼 피스톤이 밀려 나오면서 리저버 탱크의 액 수위가 낮아지므로
무조건 액을 보충하기 전에 패드 마모 상태부터 먼저 점검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3)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정비사에게 브레이크액 수분도 점검을 함께 요청하는 습관을 들이면
제동 장치 이상으로 인한 큰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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