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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를 대비해서 자동차 점검 사항을 알아둡시다!
관세음보살
조회수
36
댓글수
4
26-05-27
침수 피해를 대비해서 자동차 점검 사항을 알아둡시다!
작성자
관세음보살
조회수
36
작성일
26-05-27

장마철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나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미리 정비하고 점검해야 할 핵심 부위들이 있습니다. 

특히 외부 주차 시간이 길다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빗물이 차내로 스며들 수 있는 틈새들을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차체 고무 몰딩 (웨더스트립) 점검

문틈으로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1) 도어 및 트렁크 고무 몰딩을 확인합니다. 

문을 열었을 때 테두리를 감싸고 있는 두꺼운 고무(웨더스트립)가 찢어지거나 

경화되어 딱딱해졌는지 살피고, 밀착력이 떨어졌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유독 트렁크나 뒷좌석 바닥이 축축하다면 이 고무 몰딩의 노후화가 원인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 선루프 고무 패킹을 확인합니다. 

선루프가 장착된 차량이라면 선루프 주변 고무 패킹의 균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 하부 및 배수구 (배수 홀) 개통

차량 내부로 유입된 물이나 보닛 위로 떨어진 빗물이 고이지 않고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길을 확보해야 합니다.

(1) 도어 하단 배수구를 청소합니다. 

모든 차량 문 아래쪽에는 작은 배수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이 먼지나 모래, 방청 왁스 등으로 막히면 문짝 내부에 빗물이 가득 차서 실내 매트로 역류하게 됩니다. 

이쑤시개나 가느다란 철사로 구멍을 찔러 막힌 곳이 없는지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보닛 아래 앞유리 하단(카울탑) 배수구를 점검합니다. 

이 자리에 낙엽이나 먼지가 쌓여 배수구가 막히면, 폭우 시 빗물이 넘쳐 

실내 에어컨 공기 흡입구를 통해 조수석 바닥으로 고스란히 유입됩니다. 

보닛을 열고 카울 주변 오물들을 미리 걷어내야 합니다.

 

 

엔진룸 흡기계 및 전기 장치 보호

침수 지역을 지나거나 물이 튈 때 시동이 꺼지는 치명적인 상황을 막기 위한 정비입니다.

(1) 에어크리너 박스와 흡기구 위치를 확인합니다. 

내 차의 엔진 흡기구(공기가 들어가는 구멍)가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보통 범퍼나 그릴 뒤쪽에 있는데, 이 높이보다 물이 높게 차오르는 곳은 절대 진입하면 안 됩니다. 

흡기 밸브나 에어크리너 하우징에 균열이 있다면 빗물이 유입되어 엔진이 파손(수격 현상)될 수 있으므로 

정비 시 체결 상태를 봐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전기 커넥터와 배터리 단자를 점검합니다. 

노후된 차량일수록 엔진룸 내 전선 커넥터의 고무 실링이 삭아 물이 침투하기 쉽습니다. 

절연 테이프가 풀린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배터리 단자에 흰 가루(황산연)가 피어 있다면 

접촉 불량을 일으켜 빗길 시동 꺼짐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깨끗이 닦아내고 그리스를 살짝 발라두면 도움이 됩니다.

 

 

제동 장치 및 타이어 마모도

물웅덩이를 통과한 직후나 폭우 속에서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1)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상태를 점검합니다. 

패드가 너무 닳았거나 디스크 표면이 고르지 못하면 빗물이 묻었을 때 수막현상으로 인해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몇 배는 길어집니다. 

(2) 타이어 트레드 홈 깊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홈 깊이가 3mm 이하로 낮아진 타이어는 고인 물을 양옆으로 밀어내지 못해 

차량이 물 위에 떠서 달리는 듯한 제동 불가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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