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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운전 후 냉각수 보조통을 체크하세요!
관세음보살
조회수
73
댓글수
3
26-05-06
정기적으로 운전 후 냉각수 보조통을 체크하세요!
작성자
관세음보살
조회수
73
작성일
26-05-06

장거리 운전 후 냉각수 보조통이 보글보글 끓는 현상은 엔진 냉각 계통에 이상이 생겼다는 아주 강력한 신호입니다. 

 

단순히 날씨가 덥거나 운전을 오래 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므로, 아래 원인들을 즉시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1. 냉각수 캡(라디에이터 캡) 불량

 

가장 흔하면서도 무시하기 쉬운 원인입니다. 냉각 시스템은 내부 압력을 높여 냉각수의 끓는점을 100°C 이상으로 올립니다.

증상: 캡 내부의 스프링이나 고무 패킹이 노화되면 압력을 유지하지 못해 냉각수가 낮은 온도에서도 끓어 넘치게 됩니다.

조치: 캡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엔진이 완전히 식은 후 교체하세요.)

 

 

2. 냉각 팬(팬 모터) 작동 불량

 

주행 중에는 맞바람으로 냉각이 되지만, 정차하거나 저속 주행 시에는 전동 팬이 돌아야 합니다.

증상: 팬 모터가 수명을 다했거나 퓨즈가 끊어지면 냉각수를 식혀주지 못해 보조통으로 끓는 물이 역류합니다.

조치: 시동을 걸어둔 상태에서 에어컨을 켰을 때 앞쪽 냉각 팬이 힘차게 도는지 확인해보세요.

 

 

3. 서모스탯(수온조절기) 고착

 

냉각수의 통로를 열고 닫는 밸브인 서모스탯이 닫힌 채로 고장 나면 엔진 내부의 뜨거운 물이 라디에이터로 가지 못합니다.

증상: 계기판의 수온계가 'H' 쪽으로 급격히 상승하며, 냉각수가 순환되지 않아 보조통으로 분출됩니다.

조치: 서모스탯은 소모품이므로 연식과 킬로수가 있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4. 헤드 가스켓 손상

 

엔진 본체와 헤드 사이의 밀봉이 깨지면 실린더 내부의 폭발 압력(연소 가스)이 냉각수 통로로 새어 들어갑니다.

증상: 가스가 냉각수 통로로 유입되면서 보조통에서 마치 물이 끓는 것처럼 공기 방울이 계속 올라옵니다.

조치: 정비소에서 '연소 가스 누출 테스트'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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