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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차량이 아니더라도 약간의 후열이 필요한 이유 알기!
관세음보살
조회수
78
댓글수
9
26-04-16
터보 차량이 아니더라도 약간의 후열이 필요한 이유 알기!
작성자
관세음보살
조회수
78
작성일
26-04-16

일반적인 가솔린과 디젤 차량도 엔진의 형식(터보 유무)과 주행 상황에 따라 후열의 필요성이 달라집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내구성이 좋아 과거보다 덜 예민해졌지만, 기본 원리는 비슷합니다.

 

 

1. 디젤 차량 (거의 모든 현대 디젤차)

 

결론: 후열이 꼭 필요합니다. 

현재 시중에 다니는 거의 모든 디젤차는 ‘터보차저(Turbocharger)’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유: 터보는 엔진 배기가스의 뜨거운 열을 이용해 회전하는데, 

고속 주행 직후 시동을 바로 꺼버리면 터보 내부의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은 채로 오일 순환이 멈춥니다. 

이로 인해 내부 오일이 타서 찌꺼기(슬러지)가 생기고, 이것이 반복되면 고가의 터보 부품이 고장 납니다.

방법: 주차 후 약 1~2분 정도 아이들링(공회전)을 권장합니다.

 

 

2. 가솔린 차량

 

결론: 터보 모델은 필요, 자연흡기 모델은 선택입니다.

가솔린 터보 (T-GDI 등): 디젤과 마찬가지로 터보 장치가 달려 있으므로 후열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배기량이 낮으면서 터보를 단 차량이 많으니 본인 차가 '터보'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솔린 자연흡기: 터보가 없는 일반 가솔린 엔진은 가스차와 비슷하게 후열에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급하게 달린 직후라면 엔진 보호를 위해 30초~1분 정도는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요즘 차들은 '스탑앤고(ISG)'가 있는 차량

 

신호 대기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ISG 기능이 있는 차들은 제조사에서 이미 대비를 해두었습니다. 

시동이 꺼져도 전동식 워터펌프가 냉각수를 계속 순환시켜 열을 식혀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내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가장 효율적인 후열 방법 (모든 차종 공통)

 

가장 좋은 후열은 주차장에서 공회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 도착 전 서행’하는 것입니다.

목적지 도착 1~2km 전부터는 고회전을 쓰지 않고 천천히 부드럽게 운행하면 주행 중에 들어오는 공기로 엔진과 터보가 자연스럽게 식습니다.

이렇게 도착했다면 주차 후 바로 시동을 꺼도 차량에 큰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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