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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운전자가 'P'단을 먼저 넣고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지만,
이는 미션 내부의 갈고리 모양 부품(파킹 폴)에 차체의 무게를 고스란히 싣게 되어 미션 내구성에 좋지 않습니다.
올바른 순서: 주차 장소에 멈춘 뒤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N(중립)’에 먼저 둡니다.
그다음 주차 브레이크(사이드 브레이크)를 먼저 확실히 채웁니다.
발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짝 떼어 차체가 주차 브레이크 힘으로 완전히 고정된 것을 확인한 후, 마지막에 ‘P(주차)’로 옮깁니다.
이렇게 하면 차의 무게를 미션이 아닌 브레이크가 감당하게 되어 미션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차 후 바퀴가 돌아가 있는 상태로 방치하면 조향 장치(오옴 기어 및 조인트)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집니다.
시동을 끄기 전 반드시 핸들을 정직하게 일직선으로 맞추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바퀴가 꺾인 채로 오래 두면 타이어의 편마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나중에 시동을 걸고 출발할 때 갑자기 차가 회전하며 옆 차와 접촉 사고가 날 위험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경사로에서는 주차 브레이크만 믿기보다 이중 안전장치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핸들 방향 설정: 내리막길에서는 핸들을 보도블록 방향(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려두고, 오르막길에서는 도로 중앙 방향(왼쪽)으로 돌려둡니다. 만에 하나 브레이크가 풀리더라도 차가 길 아래로 굴러가지 않고 보도블록에 걸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고임목 활용: 경사가 심한 곳이라면 바퀴 뒤나 앞에 고임목이나 튼튼한 돌을 받쳐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K8 하이브리드처럼 터보 엔진이 장착된 차량은 주행 직후 바로 시동을 끄는 것보다 잠시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이나 언덕길 주행 직후라면 주차 후 약 30초에서 1분 정도 공회전을 하며 터보 차저의 온도를 낮춰주는 '후열'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주차장 진입 전 저속으로 서행하며 들어왔다면 그 과정 자체가 후열이 되므로 도착 즉시 시동을 꺼도 무방합니다.
블랙박스나 실내등은 배터리 방전의 주범입니다.
장기 주차 시에는 블랙박스를 저전력 모드로 설정하거나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리기 전 실내등이 켜져 있지는 않은지, 창문은 끝까지 닫혔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여 불필요한 전력 소모와 도난 위험을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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