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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호스는 금속 파이프와 달리 고무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경화와 균열이 발생하는 소모품입니다.
안전과 직결된 부품인 만큼 아래 기준을 참고해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호스는 주행 거리보다 ‘사용 기간’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정기 점검: 매 20,000km 또는 1년마다 육안 점검
권장 교체: 신차 출고 후 4~5년 또는 80,000km ~ 100,000km 주행 시 교체 권장
특이 사항: 가혹 조건(염화칼슘 노출이 잦은 지역, 급제동이 많은 시내 주행 등)에서는
3~4년 주기로 앞쪽 호스부터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자가 몸으로 느끼거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징후들입니다.
페달을 밟았을 때 평소보다 푹신하게 들어가거나, 끝까지 밟아야 제동이 걸리는 느낌입니다.
호스가 노후되어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면서(스웰링) 유압 전달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평소보다 브레이크가 밀리는 느낌이 듭니다.
호스 내부가 미세하게 터졌거나 부풀어 올라 캘리퍼에 전달되는 압력이 분산될 때 발생합니다.
특정 바퀴의 호스만 막히거나 부풀어 오르면, 좌우 브레이크 압력이 불균형해집니다.
제동 시 차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확 쏠린다면 해당 방향의 호스 점검이 필요합니다.
타이러를 돌려 안쪽을 보았을 때 고무 호스 겉면에 가뭄 든 논바닥처럼 금이 가 있거나,
젖어 있는 듯한 액체 누유 흔적이 보인다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호스 파손으로 브레이크액이 소량씩 새어 나가면 리저브 탱크의 액 수위가 낮아져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세차 시나 주차장에서 바퀴를 최대한 한쪽으로 꺾어놓고 플래시로 비추어 보세요.
고무 상태: 호스를 손으로 살짝 눌러보았을 때 탄력이 없고 딱딱하거나 표면이 갈라졌는지 확인합니다.
누유 흔적: 호스 연결 부위(볼트 체결부)에 기름기가 묻어 있거나 먼지가 떡져 있다면 누유가 진행 중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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