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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운전자들 사이에서 꼭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차는 예열 안 해도 된다”, “시동 걸고 바로 출발해도 문제없다”,
“RPM만 올리지 않으면 괜찮다” 같은 말들이죠.
하지만 실제로 겨울철 도로에서 차량을 몰아보면,
예열이 된 차와 안 된 차의 차이는 분명히 체감됩니다.
특히 엔진뿐 아니라 미션(변속기)까지 생각하면,
예열은 여전히 의미 있는 과정입니다.
금속과 오일은 ‘차가울수록 불리하다’
자동차 엔진과 미션은 대부분 금속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사이를 엔진오일이 보호하며 움직입니다.
문제는 겨울철입니다.
금속은 차가우면 수축되고, 엔진오일은 점도가 올라가서 끈적해 집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부하를 주면,
마찰이 가장 심한 시동 직후 구간에서 부담이 집중됩니다.
겨울에는 오일 순환이 느린 편입니다.
시동 직후가 엔진·미션에 가장 가혹한 순간입니다.
요즘 차량은 전자제어 기술이 발달했습니다.
따라서 연료 분사 정밀도가 과거의 엔진 기술보다 훨씬 발달했습니다.
따라서 과거처럼 5~10분 공회전 예열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아예 예열이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며 예열은 1-2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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