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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산꼭대기에 박은 쇠말뚝의 정체는?
관세음보살
조회수
51
댓글수
1
26-04-12
일제시대 산꼭대기에 박은 쇠말뚝의 정체는?
작성자
관세음보살
조회수
51
작성일
26-04-12

실제로 전국의 산봉우리에서 수많은 쇠말뚝이 발견된 것은 팩트입니다. 

 

민간 단체나 지자체에서 수거한 것만 해도 수백 개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 말뚝들이 박힌 목적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립니다.

 

학계의 일반적인 견해 (측량용): 

대부분의 쇠말뚝은 일제가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을 위해 전국에 설치한 삼각점(측량용 기준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산 정상에 단단히 고정해야 했기 때문에 쇠말뚝을 박은 것이죠.

 

민간의 견해 (풍수침략용): 

발견된 위치가 측량과는 상관없는 '혈자리'이거나, 말뚝의 형태가 일반적인 측량 도구와 다르다는 점을 들어 

명산의 기를 누르려는 의도였다고 주장합니다.

 

제거 작업: 

광복 50주년(1995년) 등을 기점으로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대대적인 쇠말뚝 제거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물리적인 쇠막대기를 뽑는 것을 넘어,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상징적 행위로서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충남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 팔봉산(해발 362m) 기슭에서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박아 놓은 '콘크리트 말뚝'(일명 혈침)이 한배달민족정기선양위원회 쇠말뚝뽑기운동본부 회원과 

서산시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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