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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건강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양소가 '요오드'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로, 미역·다시마·김 등 해조류에 풍부하다.
갑상선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갑상선 호르몬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많아도 문제다.
부족할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고, 너무 많이 분비될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생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는 해조류 섭취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일 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요오드 과잉 섭취 국가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일 요오드 섭취량은 100~200㎍인데, 한국인의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375㎍로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미 하루 필요량보다 많은 요오드를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요오드가 부족해 건강을 해칠까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