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엔진오일에 대하여 개인적인 견해를 밝혀 보고자 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참고만 하기를 바라며 논쟁을 하고자 함이 아님을 먼저 밝혀둔다.)
1. 엔진오일 교환주기
적정한 오일교환주기에 대한 문의와 상담은 항상 끊이지를 않는 질문이며 이에 대한 정답은없다.
개인적인 운행여건과 차량의 상태 그리고 엔진의 형식등 제각각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몇킬로에 교환하라고
확답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다만 엔진의 형식과 차주의 운행여건, 그리고 경제성을 고려하여 적정한 교환주기를
안내 해 줄 뿐이다.
엔진오일교환 주기의 산출은 주행거리가 아니라 엔진의 가동시간을 기준으로 해야 정확하나 선박과 달리 차량에는
엔진가동시간에 대한 표기가 없었기에 편의상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산출해 왔던 것이다. (트립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왜냐 하면 시내주행 1시간 한 차량하고 고속도로 1시간 주행한 차량의 주행거리는 평균 3배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주행거리만으로 교환주기를 안내하다 보면 시내 주행한 차량의 엔진의 손상은 명약관화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제작사에서는 시내주행을 가혹조건으로 명시하여 권장주기의 절반인 주행거리에 교환하라고 안내한다.)
예전 윤활유 협회에서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오일의 열화및 산화로 인해 고유의 성능을 잃어버리는 시점을
고급합성유의 경우 엔진가동시간 300~ 350시간
일반오일은 엔진가동시간 200~ 250시간인 것으로 발표했었다.
이를 기준으로 하여 계산을 하여 본다면
서울 시내 평균 속도가 20~25 km/h 이므로 고급합성유 사용시 6000~ 8750km 내에
일반오일 사용시 4000~6250 km 내에는 교환을 해주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이것은 서울 시내만 주행을 했다는 극단적인 상황일 경우에 나온 산출이며
중간 중간 장거리 운행이나 고속도로 주행을 했을 경우는 교환 주기가 늘어나게 된다.
해서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하여 나온 보편적인 권장주기가 10,000 km 인 것이다.
허나 국내 수입차의 제작사들은 15000Km~20000Km 를 주장하며 보증기간내의 차량에 대하여
이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엔진오일교환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 주행거리의 산출 근거는 일부 유럽이나 미국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유럽이나 미국의 도심 평균 속도가
45~50km/h 인 것을 감안하면 합성유 기준으로 13500~ 17500km가 산출되므로 크게 틀린 바는 아니다.
그렇지만 국내 도심 평균속도가 그 절반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위 기준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엔진오일 교환주기의 간단한 산출 방법은
고급합성유를 기준으로 300시간X 평균속도 (트립활용)= 교환주기
예) 평균주행속도가 30km 라면 300 X 30 = 9000이므로 9000km 에 교환해 주면 된다.
이도 저도 다 귀챦다고 한다면 그냥 1년또는 10,000km에 교환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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